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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싹 갈아엎었지만…1위 추격 버거운 카카오웹툰

카카오웹툰이 간판과 UX(이용자 경험)를 완전히 갈아엎어 리뉴얼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초기 동남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며 탄탄대로를 걷는 듯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열기가 식으며 1위 플랫폼과의 이용자·매출 격차가 벌어졌다. 네이버웹툰을 추격하는 발걸음이 점점 무거워지는 모습이다. 19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올해 5월 웹툰·웹소설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추정치 순위에서 네이버웹툰이 956만명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184만명으로 4위에 그친 카카오웹툰을 5배가 넘는 격차로 따돌렸다. 웹툰 사업 태생지인 한국에서 가장 먼저 뿌리를 내린 곳은 카카오웹툰의 전신인 다음웹툰이다. 2004년 서비스를 출시한 네이버에 2년가량 앞서 생태계를 조성했다. 오프라인 출판이 일반적이던 만화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면서 포털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사이트 접속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콘텐츠 확보 경쟁이 치열했는데, 1위 포털 지위를 확고히 한 네이버가 얼마 지나지 않아 웹툰 주도권을 가져갔다. 양대 포털 웹툰의 입지가 지금의 모습으로 굳어지면서 홍보 전략도 다른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네이버웹툰은 MAU를, 카카오웹툰은 거래액을 강조했다. 기존 대여권 개념을 벗어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다리면 무료'와 같은 차별화 BM(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수익성을 극대화한 카카오웹툰이 그나마 동등하게 겨뤄볼 수 있는 영역이 거래 규모였다. 순위 반전을 노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6월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을 확대 개편한 카카오웹툰을 선보였다. 단순 나열 방식을 벗어나 입체적인 섬네일(견본 이미지)을 큼지막하게 넣은 파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며 구글 앱마켓의 앱 평점이 2.7점에 머물러있지만, 첫 해외 진출지인 태국과 대만에서 출시 직후 인기 앱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리뉴얼 1년이 지난 현재는 카카오웹툰이 그토록 자랑하던 거래액 순위에서도 조금씩 밀려나고 있다. 지난 17일 매출 기준 태국 구글 앱마켓의 만화 카테고리 순위에서 라인웹툰(네이버웹툰)이 1위에 올랐다. 선두를 다투던 카카오웹툰은 5위에 그쳤다. 애플 앱마켓의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도 라인웹툰(3위)이 6위 카카오웹툰을 여유롭게 제쳤다. 또 다른 격전지인 인도네시아의 애플 앱마켓 순위에서는 4위를 기록한 라인웹툰과 달리 카카오웹툰은 10위 안에 들지도 못했다. 흥행작을 번역해 제공하는 게 전부인 카카오웹툰의 콘텐츠 유통 전략이 한계에 직면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영상화로 대박이 난 로맨스 '사내 맞선'이 지난 4월 종방하면서 웹툰 이용자가 급속도로 빠져나간 탓도 있다. 네이버웹툰은 1차원적인 콘텐츠 유통을 넘어 각 나라의 문화적 특성까지 고려해 작품을 선별하는 현지화 전략이 장수의 비결이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기존 시장에서 검증된 한국 웹툰 콘텐츠를 번역해 선보이는 전략은 물론, 현지에서 공모전과 도전 만화 시스템으로 로컬 정서와 문화적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이 유일하게 넘지 못한 산은 최대 만화 시장인 일본을 장악한 카카오픽코마다. 2020년 7월부터 전 세계 만화 앱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이라는 단일 시장에서 이룬 성과다. 작년 누적 거래액 1조3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최근 프랑스를 전초기지로 유럽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6.20 07:00
경제

라카, '글래시 네일 컬러' 시코르 7월 네일 부문 판매 1위

라카는 ‘글래시 네일 컬러’가 지난 7월 시코르의 네일 카테고리에서 판매액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코르에 글래시 네일 컬러의 ‘여름 컬렉션’을 단독 입점시킨 지 한 달만에 이룬 성과다. 라카 관계자는 "글래시 네일 컬러의 독보적인 컬러, 우수한 광택과 발색력을 모두 잡은 ‘반시럽 네일’ 제형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매력 포인트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셀프 네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손쉽게 연출 가능한 액체형 네일 폴리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발 빠르게 소비자를 공략한 상품 전략도 주효했다. 라카가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이 제품은 발색력과 투명성을 모두 잡은 ‘반시럽’ 제형으로 인기다. 특히 여성에게만 초점이 맞춰진 네일 시장의 관습을 깨고 남성을 위한 네일 연출법까지 아울러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총 8가지 컬러로 구성된 글래시 네일 컬러는 깊은 발색력과 풍부한 광택감이 특징이다. 적당한 점도의 발림성으로 명채도 조절이 쉬워 단일 컬러로 사용하거나 여러 컬러를 조합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8.10 15:04
생활/문화

카카오웹툰, 론칭 하루 만에 네이버웹툰 추월…앱 평점은 '옥에 티'

카카오웹툰이 론칭 하루 만에 양대 앱마켓에서 경쟁 플랫폼인 네이버웹툰을 눌렀다. 작품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는 역동적인 섬네일(본보기 이미지)이 눈에 띈다. 다만 개편한 앱이 불편하다는 이용자들도 적지 않다. 2일 카카오웹툰은 구글 앱마켓의 만화 앱 중 선두에 있던 네이버웹툰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일 앱 공개와 동시에 2위를 꿰찬 데 이어 곧바로 신기록을 썼다. 애플 앱마켓의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는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네이버웹툰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 넷플릭스에 이어 5위에 자리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웹툰을 선보이면서 콘텐트를 바라보는 새로운 철학인 IPX(IP 경험)를 전면에 내세웠다. 기존에 IP(지식재산권)를 전달하는 방식 자체를 바꾼다는 회사의 비전을 담았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크고 작은 직사각형의 섬네일로 작품을 나열하던 지난 20년간의 관성적 디스플레이 방식을 과감히 탈피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웹툰은 텍스트는 최소화하고 웹툰 섬네일로 화면을 가득 채웠다. 일부 작품의 섬네일은 유튜브 미리보기처럼 짧은 시간 캐릭터가 배경과 함께 움직여 스토리나 분위기를 가늠케 한다. 또 콘텐트 큐레이션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아래로 스크롤하면 회차별 작품을, 우측으로 넘기면 연관 작품을 보여주도록 설계했다. 이처럼 혁신으로 무장한 카카오웹툰이지만, 앱 사용성에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특히 다음웹툰 이용자들의 원성이 높다. 카카오웹툰의 구글 앱마켓 평점은 5점 만점에 2.1점에 불과하다. 한 이용자는 "화면이 어둡고 움직이는 영상이 너무 커서 가독성이 떨어진다. 간결한 라이트 모드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과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팝업 광고처럼 느껴진다. 웹툰을 차분하게 보고 싶은데 너무 강렬하고 자극적이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박정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한국플랫폼 부문장은 "워낙 파격적인 UX(사용자 경험)·UI를 선보인 만큼 다음웹툰을 쓰던 일부 유저들에게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생각보다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기에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고 보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는 또 "향후 IP 보강과 마케팅으로 카카오웹툰이 최고의 웹툰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더 나은 사용성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8.03 07:01
생활/문화

"싹 바꿨다" 내일 공개 카카오웹툰, 국내 1위 네이버웹툰 자리 뺏을까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년간 공들여 만든 글로벌 플랫폼 '카카오웹툰'을 선보인다. 콘텐트를 소개하는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바꾼 IPX(IP 경험)가 인상적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태국과 대만에 론칭해 앱마켓 1위를 휩쓴 카카오웹툰을 다음 달 1일 우리나라에 오픈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만화 카테고리에서 경쟁사 네이버웹툰이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다음웹툰은 5위를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로 분류됐으며, 순위는 18위다. 카카오웹툰은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의 인기작을 모아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을 확보했다. 방대한 작품을 세밀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으로 추천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콘텐트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차별화해 IPX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업계에 던졌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작은 직사각형의 섬네일(그림) 이미지로 작품을 나열하던 지난 20년간의 관성적 디스플레이 방식을 과감히 탈피했다"고 자신했다. 새로운 플랫폼은 모바일에서 섬네일이 직관적이고 시원하게 표현되는 것은 물론, 애니메이션 효과를 극대화해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주인공의 얼굴로 작품을 설명하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영화 예고편을 보는 것 같은 경험으로 흥미를 유발한다. 또 카카오웹툰은 상하좌우 어느 방향으로 움직여도 IP가 표출된다. 인피니트(무한한) 구조를 카카오웹툰 인터페이스에 적용, 작품을 끊임없이 연결해 풍성한 콘텐트 경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카카오웹툰은 카카오페이지가 구축한 혁신 유료 비즈니스 모델인 '기다리면 무료'(이하 기다무)에 이어 이번 개편으로 한국 웹툰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진수 대표는 "국내 창작자들과 오리지널 IP 산업 생태계가 더 큰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7.31 17:22
경제

티몬, 모바일 선물하기 확대…업계 최초 지역상품 적용

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이 주요 커머스 플랫폼 중 처음으로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지역 맛집 식사권과 뷰티 이용권 등이 포함된 지역 상품 영역으로 확대한다. 티몬은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 확장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티몬은 이번 달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지역·컬쳐 카테고리로까지 확대 적용했다. 주요 커머스 플랫폼 중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에 지역 상품을 도입한 첫 사례다. 이로써 티몬 고객은 먹거리, 생활용품, 뷰티 용품 외에도 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식사권과 뷰티샵 이용권 등을 티몬에서 직접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게 됐다. 티몬 측은 언택트 소비의 증가세 속에 플랫폼 기반의 ‘선물하기’ 서비스가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소비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부모님 결혼기념일에 지역 고급 뷔페 식사권 또는 친구 생일에 동네 네일샵 이용권을 선물하려면, 상품권 발급이 가능한 매장을 일일이 찾아 직접 방문해야 했다. 반면, 티몬 선물하기를 통한 지역상품 구매의 경우, 관련 상품을 티몬 앱에서 손쉽게 찾아 할인가로 구매한 후,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티몬의 지역상품 중 선물하기 추천 제품은 전통 인도요리 전문점인 아그라 2인 세트 이용권 (37,900원, 42% 할인)과 이노랩 페이셜 윤곽 테라피 이용권(59,000원, 75% 할인) 등이다. 티몬에서만 제공되는 압도적인 특가로 구매해, 가족과 지인에게 실제 지출 비용 대비 만족도 높은 선물을 선사할 수 있다. 한편, 티몬의 선물하기 기능은 론칭 직후와 비교해, 약 2.5배 매출 증가를 보이며 꾸준한 성장세에 있다. 티몬은 최근의 비대면 방식 소비 트렌드와 동반 상승하는 ‘언택트 기프트’ 수요를 잡겠다는 목표다. 티몬은 지역 상품뿐 아니라 커피 및 치킨 교환권 같은 일상의 소소한 제품 영역으로까지 선물하기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티몬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지역 특가 상품들이 티몬 선물하기를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티몬은 고객과 파트너 모두에게 티몬만의 차별화된 혜택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18 09:05
경제

쿠팡, 환절기에꼭 맞는 ‘봄날 뷰티 기획전’

쿠팡은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환절기 스킨케어 등 다양한 뷰티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봄날 뷰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봄날 뷰티 기획전’에서는 국내 외 유명 뷰티 브랜드 상품 13만 종을 선보인다. 환절기 피부관리를 위한 기초화장품, 클렌징/필링, 마스크/팩, 선케어/태닝제품을 카테고리별로 모은 ▲환절기 스킨케어관과 봄에 어울리는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 부위별로 모은 ▲봄날 메이크업관을 운영하며, 최대 7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이니스프리, 미샤, 토니모리 등 국내 유명 로드샵브랜드 1300여개의상품의 쿠폰 할인을 27일까지 진행한다. 기분 전환을 위해 봄 기운을 듬뿍 담은 향수와 네일 케어 상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남성향수 ‘존바바토스 아티산 EDT’는 쿠팡가 4만 5천원대이다. 짙은 워터 프루프 제품도 깔끔히 클렌징되는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 대용량 클렌징 밤’은 쿠팡가 1만 5천원대, ‘구달 청귤 비타C 세럼 마스크’와 ‘에스쁘아 워터스플래쉬 선크림’은 각각 1만 천원, 1만원대이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코로나19로인해 오프라인 쇼핑이 자유롭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봄맞이 메이크업 제품을 모아 이번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일교차가 큰 날씨와 계속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요즘 다양한 뷰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2천986억원으로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지난해 월별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매달 전년 동월대비 20%넘게 증가하는 등 온라인 화장품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21 15:36
경제

이베이코리아, 중소기업 잇템 대전 ‘아임스타즈 위크’ 진행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국내 최대 중소 쇼핑대전인 ‘아임스타즈 위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아임스타즈(I’M Stars)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돕는 통합판로지원시스템이다.이베이코리아는 2017년부터 진행해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이 스타 상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열고, 광고, DM 발송 등을 지원하며 협력한다. 신선/가공/건강식품, 패션/뷰티, 가전과 각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G마켓은 약 200개, 옥션은 약 180개 상품을 선보인다. 수제 생돈까스, 한방코다리찜 등 인기 먹거리부터 셀프 네일 스티커와 슬랙스 등 간편한 패션/뷰티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밴드 또는 목걸이 형태로 편리하게 착용 가능한 휴대용 모기퇴치기 등 계절 아이디어 상품들도 선보인다. G마켓과 옥션에서 매일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최대 5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15%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해 좋은 품질의 중소기업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의 멤버십제인 스마일클럽 회원은 매일 지급되는 20% 중복 할인 쿠폰까지 더하면 할인폭이 더 커진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아임스타즈위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서지훈 판매고객성장팀장은 “올해 아임스타즈위크는 상품 라인업을 늘리고 스마일클럽 혜택을 신설하는 등 볼거리와 혜택을 강화했다”며 “이베이코리아는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6.07 12:23
경제

[메인] 몸속부터 발끝까지 셀프 케어…상상 초월 홈 뷰티 케어 시대

주 52시간 근무 제도 확산과 함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홈 뷰티 케어 시장이 꽃피우고 있다. 회사나 일터에서 벗어나 개인 시간이 늘자 집에서 외모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는 것이다.뷰티 업계도 들썩인다. 몸매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각종 홈 트레이닝 기구가 불티나게 팔린다. 렌털 시장에 뛰어든 가정용 마스크기는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얼굴뿐 아니라 전신을 집에서 디바이스로 관리하고, 먹는 콜라겐까지 대중화되며 피부 속까지 셀프 케어하고 있다. 업계는 "경제적으로 집에서 여러 문화 활동을 즐기는 '홈코노미(집에서 경제적 소비를 하는 것)' 열풍이 불면서 이런 추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홈 트레이닝 용품 '불티나네' 20대 직장인 A씨는 요즘 홈 트레이닝에 푹 빠졌다. 퇴근 이후 집에서 간단한 운동기구를 활용해 PT를 하는 것이다. 혼자 운동하는 데 어려운 점은 없다. SNS를 통해 홈 트레이닝 영상을 보면서 따라 한다. 이를 위해 트레이닝복과 요가 매트·짐볼 등도 구매한다.A씨는 "홈 트레이닝 용품 구매에 30만원 정도 들었다. 트레이닝복이 최신 유행 스타일이라 조금 비싸긴 한데, 오래 쓰는 거니까 상관없다"며 "헬스장에서 개인 PT를 하면 한 달에 이 정도 비용 이상을 내야 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홈 트레이닝 열풍은 유통가에서 먼저 체감한다. 온라인 몰에서 각종 홈 트레이닝 제품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한다. 인터파크는 지난 1월 2주 동안 홈 트레이닝 제품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근력 밴드 같은 맨손 운동 제품 외에도 스쿼트 머신과 트레드밀 등 같은 보다 전문적인 헬스 기구에 대한 니즈가 높았다.인터파크 헬스 제품 카테고리 허인회 담당자는 "홈 트레이닝 제품과 운동법이 다양해지면서 헬스장과는 또 다른 운동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적합한 운동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홈 트레이닝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을 서비스하는 IT 기업도 홈 트레이닝을 먹을거리로 인식한다. 국내 헬스 케어 스타트업인 위힐드는 AI 피트니스 모바일 서비스인 '라이크핏'을 제공 중이다. 운동 시간,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을 계산해 운동을 돕던 기존 앱의 기능을 뛰어넘어 운동 자세를 측정하고 교정해 주는 기술까지 더했다. 현재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홈 트레이닝 동작인 스쿼트 자세에 대한 서비스를 시행 중이지만, 향후에는 카이스트(KAIST)와 기술 협업으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운동 종류를 대폭 늘릴 전망이다.KT는 지난해 말부터 단계별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공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집에서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26일부터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6주간 다이어트 체험 행사까지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 케어 기업인 '눔' 소속 코치진이 합류해 전문성을 더했다.업계는 AI와 연계해 홈 트레이닝을 전문으로 교육하는 업체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다. 홈 트레이닝 오프라인 교육을 하는 '피치홈트'의 신하영 대표는 "홈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오프라인 수업에 AI 피트니스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집에서 피부 관리…가정용 마스크기 '전성기' '가성비'를 따지는 세대가 늘어나면서 집에서 기기로 비교적 저렴하게 피부를 관리하는 인구도 많아졌다.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크기가 대표적이다. 3~4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 유통되는 가정용 마스크기는 필립스와 파나소닉 등 일부 수입산 제품에 그쳤다. 그나마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가격도 비싼 편에 들어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요즘 분위기는 다르다. 온라인은 물론이고 홈쇼핑에서도 마스크기를 렌털 등 방식으로 판매하면서 필수품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대기업도 마스크기 시장에 뛰어들면서 브랜드 숫자도 수십여 개 이상이다.LED(발광다이오드) 마스크기는 100~700개의 LED를 얼굴에 쪼여 피부 밝기 개선과 피부 처짐 완화, 얼굴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국내 시장에 가정용 LED 마스크 열풍을 일으킨 'LG 프라엘'을 필두로 '셀리턴 마스크' '루비 LED 마스크'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 등 많은 제품이 잇달아 나왔다.가격대도 점차 저렴해지는 추세다. LG 프라엘은 풀세트 기준 가격대가 150만원 선이다. 그러나 최근 AHC 등 일반 화장품 기업도 비교적 저렴한 보급형 제품을 들고 나오면서 10만원대에 판매되는 LED 마스크도 있다. 비단 LED 마스크뿐 아니다. 최지우의 피부 관리 노하우로 알려진 '보미라이'는 원적외선을 피부 세포에 전달해 열에너지를 통한 세포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화제다. 혈액 순환 등 피부가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허받은 핵심 기술인 골드 시트를 부착해 외부로 빠져나가는 원적외선까지 내부로 전달해 단기간 내 효과적인 피부 관리를 도와준다.보미라이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점 등 신세계 온·오프라인 면세점에 입점했다. 보미라이 관계자는 "K뷰티 붐이 일면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 한국 마스크기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는 추세다. 국내 외국인 관광객이 13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보미라이도 다양한 유통 채널 확대로 국내외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얼굴만? 두피부터 뱃살까지 전신 홈 케어 홈 뷰티 케어의 세계는 얼굴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최근 집에서 뱃살과 팔·종아리까지 풀 케어하는 기기도 출시 중이다.고주파 뷰티 디바이스 '소마'가 대표적이다. 소마는 여름을 앞두고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하는 몸매 관리용 다이어트 기기다. 1초에 50만 회 이상 플러스와 마이너스 전극이 바뀌면서 마찰열을 발생시키는 고주파 원리를 적용해 '보디 슬리밍'을 돕는다. 지방층에서 열이 발생하며 체형 관리에 도움을 준다. 3단계 강도로 구성된 석션 기능은 경락 마사지 같은 효과를 내며 혈관을 팽창시키고, 림프액의 흐름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기초 대사량 증가, 비만 관리, 셀룰라이트 감소, 부기 감소, 피부 결 개선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LED 레드라이트는 피부 진피층에 침투해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보관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크래들에 UV 기능을 탑재해 위생적인 관리와 편의성을 높였고, 1회 충전으로 6회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소마 관계자는 "치열한 '홈 뷰티' 시장에서 전문적인 고주파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며, 홈쇼핑 채널에서 입지를 다지는 제품"이라면서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RF)·석션·LED 레드라이트의 복합 기능을 통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보디 슬리밍'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심지어 두피도 집에서 관리한다.TV 출연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헤어 디자이너 차홍은 브러시 형태로 빗질하듯 사용해 두피를 청소할 수 있는 두피 전용 진동 클렌저 '차홍 헤어 시스템 스칼프 웨이브 소닉'을 선보였다. 분당 5000회의 진동으로 두피를 자극해 건강한 모발과 두피로 가꿔 주며, 두피 노폐물 제거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클렌징할 때는 물론이고 마른 두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전문 숍의 값비싼 두피 클리닉 부럽지 않은 효과를 준다고 알려지면서 인기가 좋다. 먹는 뷰티 제품도 잘 팔리네 먹으면서 셀프로 피부를 관리하는 '이너뷰티(피부에 좋은 성분을 담은 식품)' 제품도 붐이다.대표적인 이너뷰티 제품으로 주목받는 제품은 식용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신체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단백질로, 피부 개선 및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동맥경화 예방과 관절염 완화 등 건강 증진을 돕기 때문에 미와 건강 그리고 맛을 책임지는 성분으로 손꼽힌다. 이에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 유통 업계는 소비자 입맛을 반영한 식용 콜라겐 제품을 출시하며 이너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국내 간판 화장풉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뛰어들었다. 아모레는 피부 전문 이너뷰티 브랜드 '큐브미'를 론칭하고 지난달 신제품 '콜라겐 큐브'를 출시했다. 2주 용량의 미니 사이즈 제품인 콜라겐 큐브에는 진피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콜라겐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앞다퉈 경쟁 중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사업보고서에 "앞으로 이너뷰티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말 일본 에버라이프를 3300억원을 들여 인수했다.'빅 모델'을 앞세운 브랜드도 있다. 톱 모델 김사랑을 내세운 뉴트리의 '에버콜라겐'은 피부 속 진피층을 채워 줄 수 있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함유, 하루 한 번 복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진다. 뉴트리는 에버콜라겐이 히트를 치면서 지난해 12월 상장까지 이뤘다. 지난 16일에는 공모가 대비 50% 이상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H&B 스토어는 물론이고 홈쇼핑을 중심으로 판매처를 확대하면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2009년만 해도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연 50억원대에 불과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너뷰티의 올해 시장 규모가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본다. 주 52시간 확대·똑똑한 소비 열풍…홈 뷰티 케어 '날개' 업계는 홈 뷰티 케어 시장의 확대를 주 52시간 근무 확대에서 찾는다. 평일 저녁 시간의 변화로 생활·뷰티 등 분야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이 늘어난다는 것이다.KEB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유망 여가·생활 서비스 분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에코 세대'로 불리는 30~40대 소비자 패턴이 건강 관리와 문화 활동 등과 관련한 가성비 높은 여가 활동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에코 세대는 1977~1986년에 태어난 세대로 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 세대를 의미한다. 이들은 가정 내에서 저렴하고 간단하게 소비할 수 있는 '가성비를 고려한 여가 서비스'를 즐긴다. 또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친숙도가 높다. 근무 시간이 줄면서 초과 급여가 감소하고, 미세먼지로 야외 활동이 감소한 것 등도 고려해 집에서 외모도 관리하는 경향이 있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 오유진 연구위원은 "피부 미용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중심으로 저녁 여유 시간을 활용해 피부 관리·네일 케어·마사지 등을 받으려는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피부를 관리하려는 여성들의 수요를 반영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업계 한 관계자는 "고물가에 알뜰 홈 뷰티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에게 관리받는 듯한 효과를 주면서도 가격은 저렴하고 간편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19.04.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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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고객맞춤형으로 웹페이지 전면 리뉴얼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서비스 전문기업 ‘간편안심 인테리어’ 집닥은 축적된 10만명 이상의 사용자 경험을 분석, 적용해 고객맞춤형 웹페이지로 전면 리뉴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집닥 웹페이지 리뉴얼(집닥웹 3.5)은 ‘간편안심 인테리어’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맞춤형 인테리어 비교견적 O2O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집닥웹 3.5는 클릭과 검색어 추가 입력 등 검색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특장점이다. 주거, 상업 등 용도별 구분없이 집닥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바로 검색할 수 있는 통합 검색창을 새롭게 도입했다.또 집닥에 입점한 450여개의 파트너스 시공업체 소개글과 추가 썸네일을 통한 정보 미리보기가 가능해져 새로운 창을 열거나 대기시간 없이 신속한 확인이 가능해졌다. 또, 집닥웹 3.5에서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강화, 용도·공간·비용·평수·스타일 등 60여가지의 맞춤필터로 오차 범위없이 고객이 희망하는 사항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주는 개인별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집닥웹 3.5는 고객이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체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주거·상업 등 용도별 인테리어 페이지를 별도 구성했고 전체·부분 등 인테리어 범위별 시공사례도 구분지어 보다 정보 검색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이밖에 인테리어, 파트너스, 매거진, 혜택과 이벤트 등 주요 메뉴 카테고리를 직관적이고 뚜렷하게 분류, 배치해 접근성을 더 높였고 고객이 의뢰한 견적 현황과 스크랩 목록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12.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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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대만 왓슨스 ‘베스트 익스클러시브 파트너’ 2년 연속 수상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대만 ‘왓슨스 HWB 어워드 2018’에서 ‘베스트 익스클러시브(Exclusive) 파트너’를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왓슨스 HWB 어워드는 왓슨스가 매년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을 받은 브랜드 및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대만 HWB 어워드 2018은 지난 7일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미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베스트 익스클러시브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미샤 이탈프리즘 섀도우’로 수상한 ‘아이섀도우 카테고리 부문 1위’ 역시 ‘미샤 컬러 필터 섀도우 팔레트’로 2년 연속 수상했다. 이외에 한국 브랜드로는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가 네일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전부다. 미샤는 지난 2005년 처음으로 대만에 진출, 이후 왓슨스를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왔다. 지난달 기준 대만 왓슨스 558개 중 552개에 입점돼 99%의 입점률을 기록했다. 매출도 2015년 327만 달러, 2016년 657만 달러에 이어 지난해에는 735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의 또 다른 화장품 브랜드 어퓨도 대만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77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34만 달러를 기록한 2015년에 비해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 중화영업팀 고재윤 팀장은 “최근 대만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며 “이번 수상으로 더욱 많은 미샤 제품이 왓슨스를 통해 대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9.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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